[날씨] 내일 아침까지 반짝 추위, 낮부터 풀려...다시 '건조특보' / YTN

2023-03-13 26

한낮에도 볼에 닿는 공기가 차갑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은 영상 6.3도로 예년기온을 4도가량 밑돌고 있는데요

찬 바람에 체감온도는 이보다 2∼3도 정도 더 낮습니다.

외출하실 때는 옷차림 따듯하게 하셔야겠습니다.

이번 반짝 추위는 내일 아침까지 이어지겠고요 내일 낮부터는 점차 예년 기온을 회복하면서 계절이 제자리를 되찾을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전국이 대체로 맑고 공기도 깨끗합니다.

다만, 전국적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는데요,

특히, 동해안에는 '강풍특보'가, 동해 상과 남해 동부 먼바다,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는 '풍랑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오늘까지 이들 지역에는 초속 20m 안팎의 돌풍이 불겠고요,

동해안에는 내일 오전까지, 너울성 파도도 높게 일겠습니다.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강한 바람 탓에 낮 기온도 크게 오르지 못하고 있습니다.

서울 7도, 대전 10도, 광주 11도로 예년기온을 1∼3도가량 밑돌겠습니다.

하지만 내일은 다시 이맘때 기온을 회복하며 추위가 금세 누그러지겠고요,

남은 한 주간 맑고 따뜻한 봄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당분간 별다른 비 소식 없이 맑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서울 등 내륙 곳곳에는 다시 '건조주의보'가 내려졌는데요,

산불 등 대형화재가 발생할 위험성이 무척 큰 만큼 불씨 관리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원이다입니다.





YTN 원이다 (wonleeda9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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